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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면 건조해서
잠잘때 코막힘 정말 지긋지긋하시죠?
저는 아이들까지 있어서
더욱 이 부분이 민감했거든요.
아이가 어렸을때
집안이 너무 건조한 나머지
코피가 나서 응급실에 갔던 기억도
떠오르내요.
원래 작은용량의 가습기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게 사고로 망가지는 바람에
새로 구매하면서
듀플렉스 초음파 가습기를
구매했었어요.
구매시 포인트는
풍부한 분무량과 용량이었죠.
당시 다나와 가습기 부문 랭커 중
가장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
소개해드릴
듀플렉스 초음파 가습기였어요.
가격도 저렴해서 일단 지르고 시작했어요.
대략 3만원 정도였던걸로 기억하내요.
물통은 4리터로 하루종일
강력하게 분무량을 해놓아도
멈추지 않고 돌릴수 있어요.
물론 낮에는 꺼놓기 때문에
기존에 사용하던 2리터도
충분하긴 했어요.
최근 가습기 살균제 때문에
큰 이슈가 되었던 적이 있었죠.
그 때문에
세척하기 좋은 제품들이 많아요.
리뷰하는 듀플렉스 초음파 가습기도
세척하기 좋게 되어 있어요.
보통의 초음파식들이 세척하기 좋은 구조들이 많더라구요.
본체, 물통, 뚜껑
이렇게 3부분으로 분리가 되요.
세척하기는 정말 수월하고
건조하기도 좋아요.
구조도 간단하죠.
그냥 막 세척해도 잘 될것같은 구조에요.
물론 실제 세척도 간편히 가능해요.
조작 방법도 굉장히 간단해요.
그냥 다이얼을
+방향으로 회전하면 켜지고
반대로 돌리면 꺼지는 방식이에요.
당연히 다이얼 돌리는 각도마다
분무량이 변경되요.
듀플렉스 초음파 가습기에서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이
분무량이에요.
풀파워로 틀어놓으면 바닥에
물이 생길 정도에요.
엄청나요오오오.
이게 근데 구조적인 문제인지는
잘모르겠지만
진동되는 부분에서 분무구멍쪽으로 보면
물이 자꾸 튀거든요.
그래서 강하게 틀면 소음이 좀 있어요.
밤에 틀어놓으면
물방울 튀는 소리가 계속 나요.
소리에 민감하신 분들은
잠을 못이룰수도 있어요.
우리집은
다행이라고 해야되는지는 몰라도
아이들도 머 소리나도 그냥 다 자요
ㅋㅋㅋ
이게 근데 싼제품이라서 그런지
처음 구매했을 때
엄청난 문제가 하나 있었어요.
밤에 켜놓고 아침이 되면
항상 가습기 바닥에 물이 고여있으면서
분무가 안되고 있는 거에요.
아니면 낮에 세척하고 물을 넣어서 놔두면
밤에 작동할려고 보면
또 물이 흥건하게 바닥에 있고
분무가 되지 않더군요.
사자마자 하루만에 이러니 짜증이나서
듀플렉스 초음파 가습기의
제조사 홈페이지를 봤더니
동일한 문제로 난리도 아니더군요.
환불하니 수리해주니 이런 내용으로요.
어떤글은 교환을 받아도
동일증상 계속 나온다고 그러고...
자세히 알아보지 않고 그냥 싼맛에 산
벌을 받는구나 하고 그냥 버릴려다가
어차피 버릴거 한번 원인을 찾고
고쳐볼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원인은 어렵지 않게 찾았고
간단히 해결 했어요.
위 사진에서 좌측에 동그란 녀석을
아래서 눌러주면 물이 나오는
방식이거든요.
그래서 1차로 저놈을 밀고 있는
스프링을 빼서 탄성이 더 세지게
길게 늘린다음 다시 넣었어요.
결과는 실패였죠.
동일 증상이 또 발생했어요.
건드려보기로 했죠.
듀플렉스 가습기 본체에 물이 차면
부력으로 뜨면서 누르지 못하게 해주는
방식이더군요...
몇번 물을 버리고 테스트하고 해보니
이놈이 본체에 물이 다 찼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찔끔찔끔 나오게끔
더 누르고 있는 문제였어요.
그래서 저놈을 빼서
칼로 연필 깎듯이 좀 까내고 사용했더니
현재까지 멀쩡히 사용하고 있내요.
상황으로 봐서는
특정 빠레트에서 나온 제품들만
그런 결함이 있었던 것 같긴해요.
정상동작이 되고 했으니
다나와 순위권에
들기도 했겠죠 머...
듀플렉스 가습기 사서 왜 직접 고쳐쓰냐며
마누라한테 갈굼당한거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리내요...
이외에도 사소한 문제가
몇번 더 발생했는데
물부족 센서쪽이 문제가 자꾸 발생해서
분해조립을 해주니
이것도 현재까지 문제없이 잘되내요.
사실 이때 너무 디어서
듀플렉스 가습기는
다시는 사고싶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고치고 나서는
진면목이 발휘가 되고 있기는 해요.
그냥 제가 받은 제품이 구렸겠거니 하고
넘어가고 있어요.
그나마 국내업체라서
어떻게든 AS는 받을 수 있는 제품이니
다행이긴 하죠.
여러분은 직접 고치면서
스트레스 받지말고
듀플렉스 초음파 가습기 제조사에
문의하세요...
듀플렉스(DP-8080UH)
초음파 가습기의
총평입니다.
가격은 매우만족.
머 가습기 검색해보면
이 부분은 답 나오죠 머...
기능은 만족.
큰 수조, 많은 분무량 원하시는 분들은
제품이 정상 동작만 된다면야
보장이 되요.
가습기의 본질에는 충실해요.
품질은 매우 불만족.
머 위에서 설명드렸다시피...
저한테만 해당되는 내용일지 모르지만
당시 듀플렉스 가습기 홈페이지
상황만 봐서는 그런것 같지는 않아요.
QC에서 충분히 걸러질수 있는 문제였지만
그렇지 못한것 같아요.
앞으로 반드시
개선 되어야할 부분이 되겠내요.
장점은
큰 수조,
분무량.
가습기의 본질은 뛰어나요.
물론 정상 동작이 된다는 전제하에요...
단점은
품질,
소음.
아무리 기능이 좋아도
그 기능을 제대로 못하면
다 필요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소음은 좀 있는 편이에요.
기계음 약간과 물튀는 소리요.
특히 물튀는 소리는
예민한 분들은 잠을 못 이룰지도...
참고로 저는 무시하고 자요 ㅋㅋ
이것으로
듀플렉스(DP-8080UH) 초음파 가습기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잠잘때 코막힘 정말 지긋지긋하시죠?
저는 아이들까지 있어서
더욱 이 부분이 민감했거든요.
아이가 어렸을때
집안이 너무 건조한 나머지
코피가 나서 응급실에 갔던 기억도
떠오르내요.
원래 작은용량의 가습기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게 사고로 망가지는 바람에
새로 구매하면서
듀플렉스 초음파 가습기를
구매했었어요.
구매시 포인트는
풍부한 분무량과 용량이었죠.
당시 다나와 가습기 부문 랭커 중
가장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
소개해드릴
듀플렉스 초음파 가습기였어요.
가격도 저렴해서 일단 지르고 시작했어요.
대략 3만원 정도였던걸로 기억하내요.
듀플렉스 초음파 가습기의
물통은 4리터로 하루종일
강력하게 분무량을 해놓아도
멈추지 않고 돌릴수 있어요.
물론 낮에는 꺼놓기 때문에
기존에 사용하던 2리터도
충분하긴 했어요.
최근 가습기 살균제 때문에
큰 이슈가 되었던 적이 있었죠.
그 때문에
세척하기 좋은 제품들이 많아요.
리뷰하는 듀플렉스 초음파 가습기도
세척하기 좋게 되어 있어요.
보통의 초음파식들이 세척하기 좋은 구조들이 많더라구요.
듀플렉스 초음파 가습기는
본체, 물통, 뚜껑
이렇게 3부분으로 분리가 되요.
세척하기는 정말 수월하고
건조하기도 좋아요.
본체부분을 자세히 보면
구조도 간단하죠.
그냥 막 세척해도 잘 될것같은 구조에요.
물론 실제 세척도 간편히 가능해요.
듀플렉스 초음파 가습기는
조작 방법도 굉장히 간단해요.
그냥 다이얼을
+방향으로 회전하면 켜지고
반대로 돌리면 꺼지는 방식이에요.
당연히 다이얼 돌리는 각도마다
분무량이 변경되요.
듀플렉스 초음파 가습기에서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이
분무량이에요.
풀파워로 틀어놓으면 바닥에
물이 생길 정도에요.
사진이라서 완벽히 다 찍히진 않았지만
엄청나요오오오.
이게 근데 구조적인 문제인지는
잘모르겠지만
진동되는 부분에서 분무구멍쪽으로 보면
물이 자꾸 튀거든요.
그래서 강하게 틀면 소음이 좀 있어요.
밤에 틀어놓으면
물방울 튀는 소리가 계속 나요.
소리에 민감하신 분들은
잠을 못이룰수도 있어요.
우리집은
다행이라고 해야되는지는 몰라도
아이들도 머 소리나도 그냥 다 자요
ㅋㅋㅋ
이게 근데 싼제품이라서 그런지
처음 구매했을 때
엄청난 문제가 하나 있었어요.
밤에 켜놓고 아침이 되면
항상 가습기 바닥에 물이 고여있으면서
분무가 안되고 있는 거에요.
아니면 낮에 세척하고 물을 넣어서 놔두면
밤에 작동할려고 보면
또 물이 흥건하게 바닥에 있고
분무가 되지 않더군요.
사자마자 하루만에 이러니 짜증이나서
듀플렉스 초음파 가습기의
제조사 홈페이지를 봤더니
동일한 문제로 난리도 아니더군요.
환불하니 수리해주니 이런 내용으로요.
어떤글은 교환을 받아도
동일증상 계속 나온다고 그러고...
자세히 알아보지 않고 그냥 싼맛에 산
벌을 받는구나 하고 그냥 버릴려다가
어차피 버릴거 한번 원인을 찾고
고쳐볼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원인은 어렵지 않게 찾았고
간단히 해결 했어요.
가습기 본체로 물을 공급하는 방식이
위 사진에서 좌측에 동그란 녀석을
아래서 눌러주면 물이 나오는
방식이거든요.
그래서 1차로 저놈을 밀고 있는
스프링을 빼서 탄성이 더 세지게
길게 늘린다음 다시 넣었어요.
결과는 실패였죠.
동일 증상이 또 발생했어요.
이번엔 아까 그놈을 눌러주는 녀석을
건드려보기로 했죠.
듀플렉스 가습기 본체에 물이 차면
부력으로 뜨면서 누르지 못하게 해주는
방식이더군요...
몇번 물을 버리고 테스트하고 해보니
이놈이 본체에 물이 다 찼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찔끔찔끔 나오게끔
더 누르고 있는 문제였어요.
그래서 저놈을 빼서
칼로 연필 깎듯이 좀 까내고 사용했더니
현재까지 멀쩡히 사용하고 있내요.
상황으로 봐서는
특정 빠레트에서 나온 제품들만
그런 결함이 있었던 것 같긴해요.
정상동작이 되고 했으니
다나와 순위권에
들기도 했겠죠 머...
듀플렉스 가습기 사서 왜 직접 고쳐쓰냐며
마누라한테 갈굼당한거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리내요...
이외에도 사소한 문제가
몇번 더 발생했는데
물부족 센서쪽이 문제가 자꾸 발생해서
분해조립을 해주니
이것도 현재까지 문제없이 잘되내요.
사실 이때 너무 디어서
듀플렉스 가습기는
다시는 사고싶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고치고 나서는
진면목이 발휘가 되고 있기는 해요.
그냥 제가 받은 제품이 구렸겠거니 하고
넘어가고 있어요.
그나마 국내업체라서
어떻게든 AS는 받을 수 있는 제품이니
다행이긴 하죠.
여러분은 직접 고치면서
스트레스 받지말고
듀플렉스 초음파 가습기 제조사에
문의하세요...
듀플렉스(DP-8080UH)
초음파 가습기의
총평입니다.
가격은 매우만족.
머 가습기 검색해보면
이 부분은 답 나오죠 머...
기능은 만족.
큰 수조, 많은 분무량 원하시는 분들은
제품이 정상 동작만 된다면야
보장이 되요.
가습기의 본질에는 충실해요.
품질은 매우 불만족.
머 위에서 설명드렸다시피...
저한테만 해당되는 내용일지 모르지만
당시 듀플렉스 가습기 홈페이지
상황만 봐서는 그런것 같지는 않아요.
QC에서 충분히 걸러질수 있는 문제였지만
그렇지 못한것 같아요.
앞으로 반드시
개선 되어야할 부분이 되겠내요.
장점은
큰 수조,
분무량.
가습기의 본질은 뛰어나요.
물론 정상 동작이 된다는 전제하에요...
단점은
품질,
소음.
아무리 기능이 좋아도
그 기능을 제대로 못하면
다 필요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소음은 좀 있는 편이에요.
기계음 약간과 물튀는 소리요.
특히 물튀는 소리는
예민한 분들은 잠을 못 이룰지도...
참고로 저는 무시하고 자요 ㅋㅋ
이것으로
듀플렉스(DP-8080UH) 초음파 가습기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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