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생활 속 소소한 정보에 오신 것을환영합니다.
피땀 흘려서 번 내 돈 주고
내가 써보고 내가 먹어보고
내가 체험하고 내가 느껴보고 경험한
주관적인 정보를 공유해 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장점을 부각시키는 리뷰보다는
단점을 부각시키는 리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것은 칭찬하고
나쁜 것은 죽도록 까버리기 위해서
출발해 보겠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샤오미 드리미 V10 무선청소기
입니다.
요즘 무선청소기에 관심 있으신 분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주변에서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는 것 같고
유선청소기 사용하다보면 간혹 불편한 점들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저는 2년전에 차이슨 무선청소기를 사용하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부모님께 드린 경험이 있습니다.
아이들때문에 청소를 하루에도 여러번하는
와이프가 최근들어서 유선청소기가 번거롭다며
무선 청소기 하나 구매하자고 말해서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근데 최근 친구집에 갈 일이 있었는데
샤오미 드리미 V9를 사용하고 있길래 간단히 사용을 해봤습니다.
근데 이전에 차이슨 써본 입장에서
성능이 월등히 좋은 것입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급 지르게 되었습니다.
작년 연말기준 해외직구 가격은
16만원!!
다이슨 최신식을 추가도구 없이 구매해도
50만원이 넘는데 가격은 정말 저렴했습니다.
아 흡입력은 다이슨 V10 제품이 샤오미 드리미 V10 보다
스펙상 조금 더 강하다고 합니다만
여기저기 찾아보니 유의미한 차이는 아니라고 합니다.
여튼 이렇게 구매하게된 샤오미 드리미 V10 무선청소기의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리뷰는 샤오미 드리미 V9 와의 차이점과
유선청소기와의 비교로 진행하려합니다.
먼저 샤오미 드리미 V10에 포함된 추가도구들 부터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제품에 포함된 구성은 크게는
본체, 청소도구들, 거치대, 충전케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해외직구이다보니 충전케이블은 110V 케이블이 포함되어있고
저는 따로 220V 케이블을 지급받아서 2개가 모두 있습니다.
먼저 청소도구들 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샤오미 드리미 V10 의 기본 흡입 도구 입니다.
일반 유선청소기와는 다르게 앞쪽에
솔이 회전하면서 먼지들을 쓸어담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건 대부분의 무선청소기들은 이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샤오미 V9 제품과의 차이점은 청소솔이 좀 더 부드럽습니다.
먼가 친구집에서 만질때는 구두솔보다 좀 약한 느낌이었다면
샤오미 드리미 V10 의 솔은 좀 뻣뻣한 수건 느낌입니다.
대부분 이 도구를 껴놓고 사용을 하게되는데
부피가 큰 먼지나 과자 부스러기가 아니고서는
잘빨아들입니다.
최근에 소면으로 아이들이 장난을 쳐서 바닥에 뿌려진 적이있는데
잘게 부러진 소면은 잘 빨아들이지만
큰 소면들의 경우는 솔에 끼거나 진공관 안에 끼어있다가
청소기를 끄면 쏟아져 내리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무선청소기의 한계라고 생각됩니다.
같은 경우를 유선청소기로 빨았을 경우에는
말끔히 청소가 되었습니다.
샤오미 드리미 V10 의 두번째 청소도구는 침구 청소용 도구입니다.
일반 청소도구보다는 좀 작은 크기로 되어있으며
침구용이라서 그런지 청소솔이 일반 도구에 비해서
촘촘하지 않고 큰 간격으로 벌어져 있습니다.
가끔 아이들이 침대에서 과자 부스러기를 흘렸을때 사용해보면
딱히 나무랄데는 없습니다.
말끔히 청소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만족스럽게 사용중입니다.
샤오미 드리미 V10 에는 2가지 소형 청소솔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실 딱히 이 청소솔들은 따로 꺼내서 사용하기가 귀찮아서
사용해보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기본 청소도구만 빼고 흡입해버리면 그만이기 때문에
사용 빈도는 다른 분들도 낮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여튼 크기별로 2가지가 들어있는 건 장점입니다.
마지막으로 샤오미 드리미 V9 와 차이나는 도구인데
플렉시블 청소관 입니다.
휘어지고 늘어나는 청소관으로 다른도구와 결합하여 사용이 가능합니다.
구석진곳에 단단한 청소관이 들어가기 힘든곳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쇼파 구석이나 침대 구석 같은곳을 청소할때 유용히 사용중입니다.
아쉬운점은 이 관 자체는 좋은데 청소기가 건타입으로 버튼을 누르고 있을때만
동작하는 관계로 1미터까지 늘어나는 길이를 활용을 못한다는 점은
좀 아쉽습니다.
스위치식으로 동작시켜놓고 저 관을 들고 구석구석을 후빈다면
정말 활용하기 좋을 텐데 항상 손에 청소기를 들고 해야한다는 점때문에
깊은 구석구석까지는 청소하는데 무리가 있습니다.
소소한 청소도구들이 쓰든안쓰든 갖추어져 있는 것은
굉장히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판매하는 제품이기에
사람마다 사용성이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거치대가 있는데 따로 사진을 찍어놓지는 않았내요...
기본적으로 거치해두면 후면 접촉식 충전이 되게 되어있고
자주쓰는 2가지 도구를 같이 거치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아직 저희집은 거치대를 붙일 곳을 찾지 못해서
일단은 그냥 바닥에 두고 사용 중입니다.
자 그럼 대망의 본체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샤오미 드리미 V10 무선청소기는 충분한 흡입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전세대인 V9 청소기보다 흡입력이 더 좋아졌다고 하는데
사실 엄청난 차이는 아니며 그냥 스펙상 사용하는 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건타입 방식으로 스위치가 눌려있을때만 동작을 합니다.
사실 이 부분은 좀 불편합니다.
청소통은 작은편으로 1회 청소시 한번씩 비워주면 됩니다.
하단 먼지통의 버튼을 누르면 뻥하고 시원하게 먼지통을 비워줍니다.
헤파필터가 있어서 배출구로 미세먼지는 배출되지 않는 듯합니다.
공청기 옆에 대고 불어봐도 딱히 미세먼지 수치가 올라가지는 않습니다.
샤오미 드리미 V10 의 무게는 약 3.5kg 이라고 하는데
생각보다는 무겁습니다.
다른 무선청소기들도 비슷한 무게를 가지고 있는데
바닥을 청소할때는 바닥에 청소봉이 닿아있으니 크게 무리가 없지만
벽이나 천장을 청소할때처럼 공중에 들고 해야하는 경우는
꾀나 묵직한 무게감이 있어서 장시간 청소하기는 힘이듭니다.
샤오미 드리미 V10 의 흡입력은 총 3가지고 구분됩니다.
사실상 귀찮아서 그냥 최대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대로 사용하면 10분정도의 청소가 가능합니다.
집 전체를 구석구석 모두 청소하기에는 모자라지만
아이들이 어질러놓은 간단한 청소를 할때는
전혀 부족하지 않은 시간입니다.
10분간 사용을 하면 본체가 뜨끈뜨끈해집니다.
충전은 대충 2시간정도 하는 듯합니다.
참고로 중간 단계로 사용하면 30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고
와이프가 알려줬습니다.
전체적으로 사용감은 꾀나 쓸만합니다.
이전 차이슨때보다는 거의 유선청소기를 따라왔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사실 이전에 차이슨 청소기를 쓸때는
너무 먼지를 못빨아서 먼지 외에는 거의 청소가 불가능했는데
2년만에 엄청난 발전인듯 합니다.
일반 가정집에서는 충분히 역할을 하니
마음놓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서
사용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추천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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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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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저렴한편)
무게 ☆☆ (무거운편)
흡입력 ☆☆☆ (보통)
구성도구 ☆☆☆☆ (좋은편)
청소가 잦으신 분들에게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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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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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청소에 간편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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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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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쓰레기는 잘 안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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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샤오미 드리미 V10 무선청소기 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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