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삼성 그랑데 건조기 16kg 3달간 사용기 및 장점 단점 (feat. LG 트롬 건조기)

전자 제품에 의해서

생활의 수준이 놀랍도록

향상된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빨래를 손으로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세탁기라는 걸 처음 접했던 사람들의

생활 수준은 크게 향상 됐으리라

믿습니다.


세탁기에 빨래 넣고 세제 넣고 돌리면 끝!

 빨래가 되는 시간에는

휴식 또는 다른 행동을

할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삼성 그랑데 건조기는

세탁기 만큼의 향상은 아니지만

생활 수준의 큰 변화를 가져옵니다.

물론 제 경험이입니다~~~


건조기능이 포함된

드럼 세탁기를 사용하시던 분들은

건조 기능이 참 미덥지 못한 기능이라는걸

아실겁니다.


저 또한 그런 사람 중 하나였습니다.

드럼 세탁기에 있는 건조 기능으로

빨래를 건조했을 때는

'그냥 건조가 되는구나...' 라는

느낌이었고


몇번 사용 해본 후

엄청난 전기세 증가로

다시는 사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물론 건조 자체도 잘되지 않습니다.


이런 선입견 때문인지

건조기 광고를 보면

'에휴~ 저거 사는 호구들도 있겠지?'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서 제가 리뷰했던

다른 제품들도 한번 보시라고

링크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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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물론 현재 저는 그 호구가 되어있고

 건조기 예찬론자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머가 그렇게 좋아지느냐?

세탁기에 있는 건조기능이랑

머가 그렇게 다르냐?

당신 호구 맞다?


안써봤으면 말을 하지

말어어어어어!!


더이상의 대응은 생략하고

바로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사진 한장 뙇!!

삼성 그랑데 건조기 16kg을 소개합니다.

엌... 건조기에 비친 초라한 내 모습...


저는 아직 어린 자녀들이 있어서

이불 빨래가 종종 나오는 편이며

빨래거리도 많은편입니다.


구매 이유중 가장 큰것은

미세먼지 였습니다.


이놈의 미세먼지 때문에

창문열고 제대로 건조를 못하다보니

빨래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가

더러 생겼습니다.


또 애들 이불 같은 경우도

아파서 여러번 토하거나 하면

이불 몇장 쉽사리 사라져서 난감했던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비라도 오면 빨래도 안마르고...


이런 여러가지 것들이

저한테 건조기를 사라며 부축였습니다.


건조기 구매시

첫번째 고려사항은 용량입니다.


애들때문에 빨래거리가 많은편이라서

주저없이

삼성 그랑데 건조기 16kg 을

선택했습니다.

물론 세탁기도 17kg 짜리라서

바로바로 투입하기 위한 용도도

있었습니다.


14키로 짜리와 크기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그래서 두가지를 고민하다가

더 신제품이기도한

삼성 그랑데 건조기 16kg 을

구매했습니다.


아!! 건조기 사시려고 고민중이신 분들은

아마도 용량이 정해지면

한가지 더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바로 삼성 vs 엘지 !!


이건 거의 모든 백색가전 구매에서도

비슷한 양상이죠.

전세계적으로도 그렇다는데...

거기까진 모르겠고...


여튼

삼성 그랑데 건조기 16kg 과

엘지 트롬 건조기 16kg 의

차별 포인트는

열교환기 청소를

기계가 자동으로 해주느냐

사람이 직접 하느냐

차이입니다.


엘지 쪽 판촉사원들은

'엘지 트롬 건조기 16kg은

사람이 청소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청소가 되고

2년에 한번씩 서비스 불러서

관리 받으면 된다.'

라고 홍보를 했습니다.


삼성 쪽 판촉사원들은

'삼성 그랑데 건조기 16kg은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깨끗히 청소해서 쓰면된다.

엘지 트롬 건조기 16kg 은

2년에 한번씩

서비스 안해주면 못쓰는데

서비스는 유료다.'

라고 홍보를 했습니다.


마트같은 곳은

바로 옆에 매장들이 같이 있는데도

치열했습니다.

우측 하단부에 이게 열교환기 뚜껑입니다.

뚜껑을 열면 내부 덮개가 있습니다.

내부 덮개를 빼내면

열교환기가 노출됩니다.

안쪽에 저런 망사같은게 있는데

저 부분에 먼지같은게 낀다고 합니다.


아 현재 깨끗한 상태인데

3개월 사용했는데

전혀 더럽혀지지 않았습니다.


때되면 화면에 표시가 된다고 하니

그때 한번 청소하도록 하겠습니다.


엘지 트롬 건조기 판촉(?)으로

귀찮은건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열교환기 청소는 자주하는건 아닌듯

합니다.

삼성 그랑데 건조기 16kg 으로

구매 결정 이유는

내부통이 더 커보였고

청소같은건 몇달에 한번인데

직접 하자라는 마음가짐이었기에


엘지 트롬 건조기 16kg 과의

고민이 오래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가격은

삼성 그랑데 건조기 16kg 과

엘지 트롬 건조기 16kg 이

비슷했었고


온라인 최저가보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할인혜택 받는게

더 커서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했습니다.


한가지 더 차이점이 있는데

엘지 트롬 건조기 16kg 은

실내 설치시 추가 부품이 없고

삼성 그랑데 건조기 16kg 은

실내설치킷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삼성 그랑데 건조기의

실내 설치킷은

본체 하단에 합체하는 방식인데

기존에는 10만원정도 하는 가격을

 지불하고 구매 했어야 했답니다.


올해부터는 가격인상없이

실내설치킷을 기본 지급으로

변경된걸로 압니다.

삼성 그랑데 건조기의 실내 설치킷은

 수납함처럼 사용이 가능하며

좌측 통같은게 실내 물통입니다.

저는 베란다에 설치해서 필요는 없습니다.


참고로 실내 설치 시에는

삼성 그랑데 건조기 강추입니다.

엘지껀 저 물통이 작아서

자주 비워줘야 할것 같았습니다.

물론 단순히 물통 크기 비교로만 입니다.

삼성 그랑데 건조기 16kg 사용 방법은

 삼성 세탁기 쓰시는 분들이라면

머 거의 똑같습니다.

처음보는 사람이 봐도 간단해 보입니다.

전원버튼 누르고!!

건조 할 스타일 고르고!!

'아~~~ 난 다 귀찮다 알아서 해줘어어~~'

 이런 분들은


그냥 표준건조에 놓고

동작 버튼 누르면

알아서 센서가 시간 조절해 가며

끝냅니다.


 기본 시간은 2시간 19분인데

소량이거나 얇은거면

훨씬 빨리 끝납니다.


평균적으로 1시간 반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머 상세한 기능은

설명서를 읽어 보심이 낫을듯 합니다.

 (다 쓰기 귀찮기도 하고

저는 사실 위에 설명한 표준으로

그냥 씁니다...)


자!

그럼 대체 세탁기에 있는 건조 기능과

 머가 다르다는 거냐??


첫번째는

전기요금이 별로 안나오는듯 합니다.


현재 거의 매일 한두번은

건조기를 돌리고 있는데

기존과 전기요금 차이가 거의 안납니다.


기존에 세탁기에 있는

건조기능을 사용했을때는

전기요금 나온거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두번째는

건조 품질이 다릅니다.


이건 참 갬성적인 부분인데

믿으실려나 몰라?


건조가 구석구석 더 잘되는건

당연한 이야기 일테고,

섬유의 풍성함이 살아 난다고 해야 하나.


 간단한 예로

오래된 수건 같은걸 세닥해보면

표면이 거칠어 집니다.


삼성 그랑데 건조기에 돌리면

이게 새것의 그 느낌으로

 돌아옵니다.

처음처럽 부드러워집니다.


못 믿으시겠습니까?

저같아도 그럴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실입니다!!


세번째는

먼지 분리 기능입니다.

건조기 쓰기전엔 몰랐습니다.


세탁물에서 생각지도 못한

엄청난 먼지들이 나온다는 사실.

삼성 그랑데 건조기 16kg 의

문앞에서 분리해낸 먼지망입니다.


14kg에서 발생했던

먼지망 막힘으로 인한

먼지 분리 실패가 개선 되었다고 합니다.

먼지망은 열어서 청소를 해줘야 합니다.

 건조 후에 보면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전 매번 건조 후마다

청소 해주고 있습니다.

아마 한번 보고 나면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세가지가

세탁기 건조 기능과의 큰 차이 입니다.


대략적인 설명은 끝났고

부가적인거 설명하겠습니다.

이건 신발 건조시 사용하는 거치대입니다.


신발을 그냥 넣고 돌리면

소음 유발이 되므로 이런 거치대가

 제공되는 듯 합니다.


참고로 한번도 안써봤습니다.


신발은 대부분 세탁소에

맡기는 편이라서 입니다.

이건 먼지망이나 열교환기의

청소도구 입니다.


삼성 그랑데 건조기 16kg 의

총평입니다.


가격은 보통.

기능에 비해서 납득할 만한 수준이며

엘지 트롬 건조기 16kg 과

비슷합니다.


참고하실 점은

온라인몰보다는

오프라인 매장을

돌아보시라는 것 입니다.

각종 할인혜택으로

온라인 최저가보다

싼곳도 많습니다.


기능성은 매우 좋음.

머 건조기능만 하는 기기이기때문에

그거 하나는 엄청 잘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엘지 트롬 건조기 16kg 을

직접 써보지 않아서

이부분을 비교하기는 힘들겠습니다.


사용성은 매우 좋음.

그냥 표준 건조에 놓고 돌리면

센서가 시간을 조절해가며

건조시켜줍니다.


말그대로 손까딱하면 끝!!


세부적인 구분 항목도 따로있어서

간편히 설정 가능합니다.


장점은

언제나 빠른 건조,

빨래 널기 생략,

거실 공간 확보.


날씨에 상관없이 빠른 건조가 가능하고

 빨래 널기를 해야하는

귀찮음도 생략됩니다.


이로 인한 거실에서의

건조대 설치 공간이 없으므로

항상 거실을 넓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애들 빨래를 매일해서

상시 건조대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한가지 더 첨언하자면

타 리뷰에서 처럼

겨울철 베란다에서

건조 성능 걱정하시는 분들은

그런 걱정 안하셔도 된다는거!!


이 정도면 생활 수준이

한단계 올라갔다고 봐도 되겠죠?


단점은

설치공간 큼,

소음 큼,

먼지망 청소 귀찮.


기기자체의 크기가 좀 있다보니

설치 공간을 많이 차지합니다.


최신 삼성 드럼세탁기는

세탁기 위에 설치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매장에 전시된 걸 살펴보니

키작은 분은 힘들어 보였습니다.


이 외에 소음이 큰 편입니다.

실내 설치 하실분들은 하지말라고

말리고 싶습니다.


세탁기 소리보다 훨씬 시끄럽습니다!

 
하나더 굳이 추가 하자면

먼지망 청소하기 귀찮습니다!


삼성 그랑데 건조기의

단점이랄수 있는

열교환기 청소 부분은

따로 단점으로 처리하지 않겠습니다.


3개월 사용했지만

아직도 깨끗한 걸로 봐서는

얼추 1년에 많아야 두번정도만

쓸어주면 될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삼성 그랑데 16kg 건조기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