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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전자제품

[리뷰] 알리 캡슐 IP010-X Pro 블루투스 이어폰 두달간 사용기 (feat. QCY-T1, 에어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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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변에 무선 제품들이 

자주 눈에 보이는 것 같내요.

무선 청소기, 

무선 충전기, 

무선 키보드 등... 


먼가 무선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인듯 

여러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어요.


스마트폰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이 후부터 

이런 혁신적인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 같아요.

본론으로 돌아와서 

오늘 소개할 

알리 캡슐 IP010-X Pro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입니다. 

소리를 출력해주는 

모제품(스마트폰, MP3 플레이어 등)과 

연결은 블루투스로 가능하죠.


출퇴근이나 거리를 거닐 때 

주변을 둘러보면 

이어폰을 착용한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어요. 


최근에는 

무선 이어폰을 착용한 사람들의 

비율이 엄청 늘어났죠.


무선 이어폰도 

목걸이 타입, 넥 타입, 완전 무선 타입 등 

여러 형태가 있지만 

애플사의 에어팟 출시 이후부터는 

대부분 완전 무선 타입이 

선호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어폰은 음질이라 생각하고 

사용하는 사람 중 하나인데

(그렇다고 전문가는 아니고... 

좋고 나쁨 정도는 구분하는 정도...) 


무선은 어떤 이유 때문인지 

음질도 안좋고 무선상태도 불안하다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지인의 에어팟을 빌려서 

사용한 적이 있었슴돠...


선입견이... 1시간도 지나지 않아서 

머리속에서 흐려지더군요...


바로 구매 욕구가 솟구쳤어요!!


이리저리 알아보니 

고가의 음향 전문업체 제품부터 

저가의 중국산 제품까지 

너무도 다양한 제품들이 있었어요.


사용하다가 아니다 싶으면 

다시 유선이어폰으로 돌아가면 후회할테니 

입문용으로 저가형 제품을 타겟으로 삼고 

다시 이리저리 찾아봤어요.


리뷰같은 것을 찾아보니 

대충 두개의 제품으로 압축되더군요.


"IP010-X" vs "QCY-T1"


주변 지인중에도 

이렇게 두 제품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전 단순히 디자인이 더 심플한 

알리 캡슐 IP010-X Pro 를 선택했고 

지인 중 한명은 QCY-T1을 선택하게 되었죠.


배송은 직구로 한달 정도 걸린 것 같으며 

약 2만원 정도에 구매했던 것 같아요.

본격적으로 

알리 캡슐 IP010-X Pro 

블루투스 이어폰의

 리뷰를 시작하겠습돠. 

(잡썰이 좀 길었군요... 죄송함돠...)


저는 보통 

구매한 제품의 상자는 버리지 않는 편이라서

(구박밭는 이유...) 

구석에 쳐박힌채 두달을 놀던

알리 캡슐 IP010-X Pro

블루투스 이어폰의 박스를

소환 해봅니다.


상자 리뷰를 하는게 아니니 대충 사진만...

상자를 열어보면 대충 이렇게... 사진만...

마치 방금 까본 제품인 것 같...

쓰던 제품 다시 넣어두고 
새제품인척... 
해보지만 생활 흠집이 좀 많죠?  ㅎㅎ

이어팁도 여러 사이즈별로 들어 있었는데 
어디뒀는지 못찾겠내요...

제품 크기는 
대충 성인남자 손가락 두개정도 되며 
두께도 동일해요.

사용하면서 
휴대성에 대해서 불편한 적은 
단 한번도 없었어요.

제품을 열면 
이어폰 두개가 바로 패어링을 
시도해요.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리스트에 
IP010-X 라는 이름으로 뜰거에요. 
간혹 
IP010-X R 

또는 

IP010-X L 

같이 한쪽 이어폰만 

뜨는 경우가 있는데 

한쪽의 패어링이 정상이 아닌 경우도 

발생을 해요. 


이때는 이어폰을 강제종료

(이어폰에 있는 버튼을 

5초정도 꾹 눌러서 껏다가 

다시 5초정도 꾹 눌러서 켜면되요) 

후 다시 잡으면 되더군요. 


IP010-X Pro 는

저가형이라서 그런지 

일주일에 한두번은 

패어링 문제가 발생하는듯...


한번 패어링 해두면 

다음부터는 뚜껑을 열면 

자동으로 연결이 되요. 


패어링 거리는 

대충 10미터 이내는 

문제가 없는듯 합니다.


IP010-X Pro 블루투스 이어폰을 

빼면 이렇게 생겼어요.


크기는 엄지 손가락 
첫마디보다 작아요.

참고로 일반적인 이어폰 크기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다음은 착용샷 (휴일에 집인지라 머리가...)

아 이거 단점인데 
패어링 후 이게 
5초에 한번씩 반짝입니다... 

대중교통 이용시 
옆사람에게 레이저가 
주기적으로 발사되니 이점 주의 하시길...

가장 중요한 음질을 말씀 드릴께요.
다른 유튜브나 블로그에서 봤던 내용에서는 
머 밸런스가 잘잡혔다, 
무난하다 등 
대충 동글동글 설명하더군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한마디로 
IP010-X Pro 는
"음질 나쁩니다."

휴대폰 번들 유선 이어폰보다도 안좋아요.

그리고 위에서 언급했던 
아이팟이 100점이라는 기준이라면 
이놈은 50점 이하에요.

아참 그리고 주 비교 대상인 
QCY-T1과 비교도 궁금한 분이 계실텐데 
제 지인 것을 써보니 
크게 다르지 않아요. 
다만 저음쪽이 '조금 더 타격감이 있다' 
뿐이더군요. 
이놈도 마찬가지로 50점 이하로 보시면 
될 것 같내요.

물론 가격이 10퍼센트 수준이니 
이걸 까는 것은 잘못된 것인지도 모르죠.

아이팟 >>> IP010-X = QCY-T1


음악보다는

인강이나 유튜브 등을 

주로 보시는 분들은 

추천 드릴만 합니다.


이어폰을 통한 전화 통화음은 

그냥 비슷한 편이며 

듣는데 문제는 없는 정도 입니다.


단 문제는 마이크인데 

귀에 꼽히는 부분에 마이크 구멍이 있다보니 

조용한 밀실이나 차속에서는 

문제없이 가능하나 

조금이라도 소음이 유발되는 곳에서는 

통화하기 힘든편


한쪽귀에 있는걸 빼서 

입에대고 해야하는 수준으로 

좋지 않아요. 

(입에 대고 떠들면 

상대방은 제가 화가 난줄 오해를...)



알리 캡슐 IP010-X Pro
블루투스 이어폰의
총평입니다
.

휴대성 대만족.
가격 대만족.
성능 불만족.

장점은 
가격, 
휴대성,
긴 배터리 시간. 

하루 2시간씩 5일 정도는 
간신히 사용 가능합니다.

단점은 
소리가 나쁨,
패어링 자주 끊김. 

먼가 탁한 소리를 듣는 것 같으며 
패어링이 종종 끊기는 편입니다. 
물론 바로 복구되긴 하지만 
짜증은 나겠죠.

추천드리는 분은 
정보 동영상(인강, 유튜브 등) 시청이 
위주이신 분들입니다. 
보통 학생분들이 되겠내요. 
게임이나 음악은...

이것으로 
알리 캡슐 IP010-X Pro 의
두달간의 사용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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